일본외무상의 독도망언에 대한 보도자료
독도사랑운동본부, “日 외무상 망언, 대국민 투쟁으로 대응하겠다”
▲ 독도 전경 (제공: 독도사랑운동본부) |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발언에 대한 비판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
앞서 경기도의회가 독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모금 계획을 발표하자 일본 외무상이 “다케시마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전 임원과 회원은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대해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아름다운 영토임이 틀림없음을 천명한다”며 “국민뿐 아니라 정부도 함께 대국민 투쟁을 통해 독도의 자존심을 지켜야 나가야 하며 일본은 즉각적으로 사죄하고 독도침탈야욕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본부는 다음 달 22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일본의 거짓 독도의 날(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행사’를 통해 대국민 투쟁운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도 홍보를 위해 개그맨 졸탄, 가수 배기성, 배우 백봉기, 가수 신비, 전 농구선수 양희승 등 13명으로 구성된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 발족식을 오는 23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