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맞아 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지회 출범
제 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지회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독도사랑운동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지회가지난1일 오전 충남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원용석 총재, 태안군 한상기 군수, 이용희 군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안여고 댄스동아리팀의 독도플래시몹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지회기 전달, 대회사, 삼일절 기념 만세삼창,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궐기대회와 서명운동,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일 태안지회장은 “독도는 동해 끝 섬이자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이다. 이곳 서해 끝 태안에서 삼일절을 기념해 일본 아베 정권의 독도침탈 행위에 맞서 지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용석 총재는 “최근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과 역사적 왜곡이 심화됨에 따라 국민들의 열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정부도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과 신한·일어업협정 파기 등의 강력한 대응을 통해 독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