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위도 중·고등학생들과 '독도사랑' 실천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27일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아름답고 풍요로운 섬 '위도'에서 위도중·고등학교(교장 김철호) 전교생 14명과 함께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이날 위도 중·고등학교 전교생 14명은 독도바르게 알기 교육참여과 함께 독도의 소개 및 강치, 일본의 역사왜곡, 독도의 아름다움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영상시청, 자유토론, ‘독도는 한국땅’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독도사랑을 실천했다.

또 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학생들에게 독도홍보 책자, 홍보영상 CD, 독도사랑티셔츠, 독도사랑 현수막 등의 물품 후원을 통해 독도사랑을 전파했다.

 

위도중·고등학교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중·고등학생 전교생이 14명인 소규모 학교다.

지난 1967년 위도중학교로 설립, 2018년까지 총 26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조종철 사무차장은 "앞으로도 위도와 같이 내륙보다는 상대적으로 독도홍보 및 교육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방문, 독도사랑을 전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5월에는 연예인 홍보단과 함께 울릉도를 방문, 울릉도 청소년들과 함께 독도사랑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