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양희승·최민호 재능기부 실천

스포츠 스타 양희승과 최민호는 지난 11일 울릉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재능기부 행사인 ‘울릉도 청소년 농구&유도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br>

스포츠 스타 양희승과 최민호는 지난 11일 울릉도 청소년대상으로 독도사랑 재능기부 행사인 ‘울릉도 청소년 농구&유도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지킴이 홍보대사 농구스타 양희승, 작은거인 유도스타 최민호가 독도사랑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울릉한마음회관 별관에서 울릉도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울릉도 청소년 농구&유도교실’을 열었다. 

울릉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초청된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구와 유도의 기본 기술 및 자세, 전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재능기부 행사는 11일부터 진행된 ‘독도사랑 한마음 대축제’의 하나로 진행됐다.

양희승은 고려대학교를 거쳐 프로농구 LG, KTF, KCC, SBS, KT&G에서의 선수생활과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최민호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60kg급 금메달을 수상한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다.

또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들과 독도지킴이 홍보대사들은 1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를 응원하고 돌아왔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