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입도지원시설 확충㈔ 자선골프대회 개최제118주년 대한제국 칙령제41호 반포기념

▲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의 날을 이틀 앞둔 23일 강원도 춘천의 더플레이어스골프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의 날을 이틀 앞둔 23일 강원도 춘천의 더플레이어스골프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한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촉구 자선골프대회'가 비가 오락가락하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 이기권 사무총장을 비롯한 독도사랑 회원 110명, 탤런트 이영범, 이동준, 김형일, 가수 신비, 스포츠 스타 양희승, 최민호등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 40여명 그리고 독도사랑 후원기업 회원 등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에서는 개회식,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촉구 결의문 채택, 라운드로 진행됐다.

이기권 준비위원장의 대회 선언에 이어 원용석 총재의 개회사로 대회 개막을 알린 가운데, 원용석 총재, 도원이엔씨 성우종 회장, 굿샷 연예인 골프단 이영범 단장, 모리앤 이종승 회장, 일반인 김원 참가자가 시타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알렸다.

2부 행사에서는 독도입도지원시설 설명회, 시상, 독도 홍보영상 상영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원용석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입도지원시설은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수단"이라며 "매년 20만명의 국민들이 독도를 찾지만 독도의 입도일은 140여일 밖에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365일 언제나 안전하게 독도에 입도할 수 있도록 독도방파제와 입도지원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