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회, ‘독도사랑 뱃지’ 등 제작 수익금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

학생회가 직접 독도사랑 뱃지 및 석고 방향제 제작 판매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도사랑 뱃지를 손에 들고 독도사랑을 외치고 있다. (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베트남에 재외학교 한국 학생들의 '독도사랑'이 울려 펴졌다.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회가 ‘독도사랑 뱃지 및 방향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13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회 중등부(회장 이서준), 고등부(회장 박정환) 36명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독도사랑 배지 만들기 계획을 수립 제작하여 12월 27일 개최된 학생회 주관 축제 부스에서 뱃지 및 방향제를 판매한 수익금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했다.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도사랑 뱃지와 석고방향제를 제작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회에서는 ▲독도에 대한 인식 고취 및 독도사랑 정신함양 ▲재외학교 학생들의 애국심 및 정체성 함양 등을 모토로 다양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또한 직접 3D 프린트로 독도를 인쇄하고 알지네이트로 석고 방향제를 제작해 독도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은 “작년 한 해도 많은 초·중·고교에서 다양한 독도 캠페인을 통한 기부가 이어져 오고 있다. 2020년 경자년 새해 시작부터 저 멀리 해외 베트남 하노이 한국재외학생들의 기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한국 청소년들의 독도사랑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본부도 보답으로 독도사랑 강연 및 탐방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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