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아름다움을 커피에”..독도커피·독도사랑운동본부의 특별한 콜라보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코리프렌즈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후원 및 홍보를 위해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프렌즈는 2016년부터 독도의 우편번호 ‘40240’을 브랜드 이름에 담은 스페셜티 콜드브루 ‘40240 독도커피’를 개발해 판매해 오고 있다. 40240 독도커피는 브랜드 이름 하나만으로도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제품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도 역사 교육, 독도 홍보 및 콘텐츠 제작에 사용하는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左)과 김샤인 코리프렌즈 대표이사가 15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코리프렌즈)
이번 업무협약은 독도 안보 체험, 독도 영유권 강화, 독도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독도 수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코리프렌즈가 일본의 끊임 없는 역사 왜곡 및 독도 영유권 주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0240 독도커피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하며 독도 홍보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독도사랑운동본부의 공식 인증 마크를 단 프리미엄 독도커피를 ㈜미네락과 함께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이번에 출시될 프리미엄 독도커피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 독도의 강인하고 고결한 이미지, 고급스러움, 그리고 독도 수호의 의지를 커피의 맛으로 표현한 ‘40240 독도 블렌드’ 원두를 사용한 제품이다.

특히 동해 1050m 해양암반수와 미네랄 특허 기술이 만나 탄생한 고농도 청정 미네랄 워터인 ‘미네락’과 40240 독도 블렌드 원두가 만나, 커피의 다양하고 깊은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독도커피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번 협업은 독도를 후원하는 두 기업이 만나 더 큰 가치를 함께 만들어내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김샤인 코리프렌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의미와 가치를 담은 제품이 최고급 품질까지 탄탄하게 갖추게 됨으로써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주목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40240 독도커피가 보다 많은 사람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아 독도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40240 독도커피와 함께 뜻깊은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독도 콘텐츠 제작, 독도 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진행함으로써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