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네소타대학, 울릉독도사랑…독도골든벨 개최 외국학생도 참여


미국 미네소타 대학 독도수호 한인 동아리 KID (korea’s island Dokdo)와 (사) 독도사랑운동본부가 현지 대학교에서 25일(현지시각) 독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울릉독도사랑 독도골든벨에는 한국인을 비롯한 홍콩, 중국, 미국, 터키 등 해외 학생들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해외 학생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시간이 됐다.

지난 2월 8일 ‘아름다운 우리의 섬, 독도’를 전하고자 KID는 Chipotle와 함께하는‘치폴레 펀드레이징’에 이어 25일 KID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독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골든벨 행사에 앞서 독도사랑운동본부 후원기업들이 지원한 독도 지우개, 독도 연필, 독도머그컵, 독도 마스크 등 다양한 독도굿즈 배포를 통해 울릉독도를 홍보하기도 했다.


KID 학생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치폴레 이벤트에 이어 독도 골든벨을 통해 전 세계 학생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한국과 미국은 멀지만 독도 사랑하는 마음은같다. 이번 독도골든벨에 동참해준 모닝글로리, 가치나눔, 독도문방구등 후원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ID는 독도 홍보의 분명한 목적의식과 올바른 독도관련지식을 알리자는 사명감으로 2010년 20명이 모여 만들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는 2016년 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문화와 울릉독도의 해외 홍보에 힘쓰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