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훈초, 울릉독도 사랑뜨겁다…독도기부 이어 울릉독도방문


서울의 영훈초등학교(교장 원상철) 어린이들의 울릉독도사랑이 뜨겁다. 울릉독도홍보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한다.

영훈초등학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의 독도사랑, 수호에 동참하고자 학생들이 모금한 독도기부금 전달에 이어 울릉독도를 체험하고자 독도탐방을 진행하기로 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영훈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영훈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울릉독도사랑의 지속적인 기부와 울릉독도탐방 지원에 관한 독도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훈초등학교는, 독도단체회원가입, 매년 독도기부 캠페인 진행, 독도탐방 참여, 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학생별 독도강연진행, 독도안보체험견학 지원, 독도굿즈등 학용품 기부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영훈초등은 21년과 22년 독도기부에 동참했고 오는 6월, 기부한 6학년을 대상으로 독도탐방을 시작, 10월까지 4번의 독도탐방을 진행 울릉독도를 느껴봄으로써 그 의미를 더한다.

원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하면 이보다 더 좋은 교육을 없을 것이다. 뜻 깊은 기부에 이에 독도 탐방을 지원해준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감사하며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인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기부한 학생들을 위주로 살아있는 독도 체험견학을 위해 독도탐방을 지원하게 됐으며 독도역사교육과 독도 바르게 알기 운동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