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 학생 4명, 독도 쿠키 판매 수익금 기부
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 학생 4명, 독도 쿠키 판매 수익금 기부
최종배2022-06-21 13:38
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 6~7학년 네명의 학생들이 독도 쿠키와 독도 에이드를 판매한 수익금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 학생들은 교과 과정 중 수와 셈 경제공부를 계기로 지난 11일 정릉천에서 열리는 개울장에 참여했다. 8학년 선배(중2학년)의 권유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 굿즈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독도와 강치가 들어간 쿠키와 에이드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한 것.
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 관계자는 "비록 적은 돈이지만, 아이들이 땡볕에서 고생하면서 독도를 홍보한 뜻 깊은 일이니만큼 독도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면 좋을 것 같아서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에 위치한 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는 2013년 문을 연 대안학교로 '머리와 손의 발달을 통해 가슴까지 움직이게 하는 교육'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교과 과정 중 수와 셈 경제공부를 계기로 지난 11일 정릉천에서 열리는 개울장에 참여했다. 8학년 선배(중2학년)의 권유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독도 굿즈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독도와 강치가 들어간 쿠키와 에이드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한 것.
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 관계자는 "비록 적은 돈이지만, 아이들이 땡볕에서 고생하면서 독도를 홍보한 뜻 깊은 일이니만큼 독도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면 좋을 것 같아서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에 위치한 서울정릉발도르프학교는 2013년 문을 연 대안학교로 '머리와 손의 발달을 통해 가슴까지 움직이게 하는 교육'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