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랜드 조감도 공모전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독도사랑운동본부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가 국민들이 참여하고 만드는 문화공간인 ‘독도랜드’ 조감도를 공모한다.
28일 본부에 따르면 공모전은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하며 앞서 양사는 최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부가 주최하고, 메타파이가 주관, 모나미, 까까나라 등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공모주제는 가고싶은, 경험하고 싶은 독도랜드를 자유롭게 표현한 디지털 창작물이다. 독도랜드는 일상 가까이에서 독도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내년부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호사카 유지 전 세종대 교수를 비롯해 아트, 건설, NFT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종 선정작 총 5점 중 1등(동도상, 1점) 수상작은 독도 탐방 기회 등이 주어진다. 출품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국민들이 함께 만드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공간인 독도랜드 건립이다"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