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군에 미용용품 기탁

독도사랑본부에서 울릉군 지역주민에게 미용용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폴리뉴스 정다원 기자(=경북)]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울릉군 지역주민을 위해 미용용품 5,900여개를 7일 기탁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롬인터내셔널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울릉군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울릉군 지역 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3년 창립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독도지킴이 단체로서 취약계층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경북 울릉 1호 나눔 리더스 클럽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김두한 자문위원과 연예인 홍보대사인 가수 은유리씨가 함께 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기업들이 마음을 담아 기부한 물품들이 울릉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독도와 울릉도를 위한 홍보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올해도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울릉군과 함께 문화행사, 독도 탐방 등 다양한 독도 실효 지배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매년 울릉군 주민을 위해 신경써주시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후원에 동참한 업체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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