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토크 콘서트...호사카유지 교수 VS 영훈초등학교 학생

한강타임즈 김영호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매년 독도 기부 및 독도탐방을 통해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 (원장 원상철) 학생 60여명과 함께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독도의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 알아보는 독한 토크 콘서트가 지난 30일 영훈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아나운서 안소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이자 독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교수가 영훈초 학생들의 독도의 지리적 위치, 천연자원, 일본의 침탈야욕, 독도사랑 실천 방안등에 대한 독도의 다양한 질문 공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질문 공세에 현장의 열기는 한 여름보다 더 뜨거웠다.

해양수산부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독한티비 채널을 통해 8월 1일 공개되며, 하반기에는 독도 키즈 홍보 모델과 함께하는 컨텐츠도 연이어 제작 및 공개할 예정이다.

영훈초등학교 학생들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우리의 자부심인 것을 또래 세대들이 이번 토크 콘서트 영상을 통해 쉽게 독도를 이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 호사카 유지 교수님에게 듣는 독도의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의 독도 사랑과 관심은 향후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본부는 진정성을 가지고 키즈세대 및 청소년들과 적극 소통하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 및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광복절은 전후로 하여 토크 콘서트 외에에도 울릉군에서 개최되는 2023 LOVE DOKDO 페스티벌, 미래세대들이 부르는 독도송 뮤비 및 음원 제작, 독도랜드 몰 런칭등의 다양한 독도 홍보사업을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