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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국토부 노조 위원장 ‘3선 연임 성공’압도적인 지지율 85.2% 득표최영열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8일 | [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최병욱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위원장이 국토부 노조 설립 사상 처음으로 3선 연임(7~9대)에 성공했다. 포항 출신인 최 위원장은 지난 14일 치러진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자 1천767명 중 85.2%인 1천506명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최 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는 장웅현 수석부위원장과 강성환 사무총장이 있다.
국토부 노조 최초의 3선 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최병욱 노조위원장은 국토부 및 산하 노조원 2천500명,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조 연대회의 노조원 5만명을 이끌게 된다. 최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이다.
일반 노조와 달리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들로 구성된 공무원 노조인 만큼 공공성 확보와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이란 두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온 최 위원장의 그동안의 노력에 조합원들이 굳건한 신뢰와 지지를 보인 선거로 보인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선거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분위기 가운데 치러진 선거였다"라며 "조합원들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신 만큼 총력 투쟁도 마다하지 않고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노조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대선 이후 일방적 정부조직 개편 저지 ▷지방국토관리청 외연 확대 ▷항공교통관제 조직 선진화 ▷조합원 수당제도 개선 ▷5급 공채 축소 등의 선거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최병욱 위원장은 현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인천 국제공항공사, 한국 부동산원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국토교통 공공기관 연대회의 공동의장과 대한민국 공무원 노조 총연맹 대선 정책기획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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